체험단 모집 마지막 날 우연히 인북스에 들러 신청을 했는데 행운으로 체험단에 선발이 되었고, 며칠 후 쌤플 자료가 도착! 기대만발하여 개봉을 해보니, ORT를 9단계 까지 해서인지 익숙한 책 크기와 모양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에 도착한 책은 " Band 5 Green !"

저희 딸 초2 인데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 경험 없이 오직 집에서 책읽기 위주의 공부로 하고 있는데, ORT도 너무 좋아라 했듯이 Project X역시 모험이 나오는 내용이 있어 너무 흥미있어 하더군요!

1. ORT와 다른 점은 ;

ORT가 일상 생활과 역사 중심의 모험 여행 이었다면, Project X는 과학 중심 여행이더군요!

여자아이지만 우리 딸은 과학에 관심도 많고, 한글책도 과학 쪽 책을 많이 읽었는데, 정작 영어책 종류에는 과학쪽 지식이 들어 있는 책이 별로 없더군요!

그런데, Project X는 과학쪽 지식을 다루면서도 환상적인 어드벤쳐적인 내용도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았던 것 같아요!

Project X를 계기로 과학 쪽 책도 조금 더 들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처음부터 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들로 되어있는 과학책을 사면 우리 딸이 흥미를 잃을까 염려 했었는데 바로 이 Project X가 처음 시작하는 과학 책으로는 흥미 유발 면에서 딱 인듯 싶습니다. 과학 지식과 어드벤쳐가 함께 있으니까요~

                              < "On The Wing"  의  일부 내용 입니다.>

"On The Wing"  앞 표지에 보면 책을 읽기 전의 활동 자료가 수록되어 있고, 중간 단계, 독후 후 단계 활동꺼리도 적혀 있어 매우 유용했어요!

우리 딸은 먼저 단어 집어가며 집중듣기를 한 후 모르는 단어에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 놨다가 노트에 찾아본 후 읽었는데요, 전혀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또, 미술책과도 같은 소중한 책도있더군요. 바로 "Make Things That Fly"인데요, 종이 비행기 만드는 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와 정이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어가며 꼼꼼히 비행기를 만들더니 거실에서 결국 날려보더군요!

그렇잖아도 독후 후 활동하기 좋아하는 우리 딸, 책 자체에 이런 만들기 같은 내용이 나오니 폭~ 빠질만 하더라구요!

그밖에 다른 날 수 있는 것들을 만드는 방법도 나오는데, 남자 아이들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이예요.

영어 공부를 아직까지는 집에서 책읽기 위주로 하다보니, 어려운 읽기책 보다는 쉬은 읽기책을 고르는 중이었는데,  Band 5 Green 은 우리 딸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리더스 책 인것 같아요.

혹시 망설이시는 분이 계시면 Project X 꼭 구입하여 활용해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