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x 출시된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부텀 들썩들썩하네요.

그만큼 기대가 크고  엄마표의 열정을 가진 엄마들이라면 이미 들어는 보셨을...

특히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나 집중시간이 떨어지는 아들을 둔 엄마 엄마라면

 또는  영어책에 흥미가 붙여주고 픈 마음을 가진 분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해서 더욱더 어떤 책일까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엄마표 영어를 마음먹은지 몇개월 안되었지만 이제 아이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이제는 알고 있고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좀 있었지만

 이제는 어떻게 방향 잡아 어떻게 진행해나가야 할지...

 엄마표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나름의 생각은 가지고 있기에

이제는 무턱대고 남들이 좋다고 하여 내아이에게 성급하게 내밀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저의 목표는 이제 겨우 영어를 알고 재미를 느끼는 5살 아이와

 즐거운 영어 10년을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같이 하는것이랍니다.

프로젝트 X는 그 출발선에서 즐거운 친구가 되어줄 것으로 확신하네요.

엄마표로 한글 떼어준 정도의 노력만으로 쉽게 영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생각지는

않구요. 다만 언젠가는 학원이나 기관의 힘을 빌려야 할때가 오겠지만,

항상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싶고 엄마와 영어공부했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면서 영어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의 엄마들이라면 프로젝트 X 전격추천드리고 싶네요~

우리 나라엄마들에게는 ORT로 유명한 옥드포드사에서

만든 단계별 읽기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X는 말 그대로 주제별, 프로젝트별 접근방식이 돋보이고,

 해당 주제에 대해서 3D기법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과 좌충우돌 경험을 생생하게 직접 그리고 있기 때문에

그 캐릭터와 재미있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X의 기획의도가 책읽기 싫어하는

남자아이들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도록 하자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 구성 및 내용 옅보기>>>

구성은 아래 단계구조로 되어있어서 기존의 ORT나 다른 리더스와 같이 병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현재 P1~P5단계로 총 140권과 + 오디오씨디 21개 + CD롬 + 교육용가이드로

구성 되었습니다.

유치부터 초등까지 단계별 13개의 북밴드는 각각 10권의 책으로

 구성되어 (12, 13단계는 각15권씩)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체험해본 교재는  유치단계 첫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P1단계(PINK밴드)의 MY HOME 였습니다.

 논픽션(사실 2권)과  픽션(허구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총 5권중에 먼저 체험해본 교재 부터 활용후기를 올립니다.

교재를 꺼내주기전에 마그네틱 캐릭터로 아이와 신나게 놀고

주인공들과 미리 친해지도록 하니 나중에 책에서 주인공들을 보고

꼭 오래전 헤어진 친구를 만난 것처럼 즐거워하더라구요.

아이 전신 사진을 이용해서 마그네틱 캐릭터를 만들어 주었더니

(하단 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아이전신사진으로 만든 자석캐릭터입니다.)

대박이네요. 프로젝트 x캐릭터들과 같이 대화도 나누고

책읽어주면서 주인공 역할을 해보기도 하고, 한번 꼭 시도해보세요~~

반응이 확실히 좋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과 친해지기 위해서 간단한 역할극을 통해

 서로 소개해보기를 했습니다.

A NEW HOME   3D캐릭터 그림이 생생하고 아 이들 호기심을 많이 이끌어 준다면, 아래와 같이 2D기법의 그림도 아이에게 풍부한 정서와 따뜻함을 전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다양한 그림기법으로 접근하는 프로젝트 X 괜찮지 않나요?     책 제일 첫장에 Before reading (책읽기전) -During reading(읽기활동시)-  Trickey words(헛갈리는 단어)를 따로 알려주고 있어서 저처럼 직장맘이나 시간이 부족한 엄마들에게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이번단원의 Trickey word(혼돈스러운 단어, 유의할 단어)는 - shoe, home, the, new 네요  After reading(독후활동)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은  책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서 질문을 던지는 내용입니다.   우리 아이와 이렇게 활용해보았네요.      아이도 ORT 그 많은 책중에서 신기하게도 비슷한 그림풍의 KIPPER"S DIARY책을 꺼내오면서 서로 비교하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아이들 눈썰미는 어떨때는 어른보다 좋은것 같아요.    왼쪽이 ORT, 오른쪽이 PROJECT-X랍니다. 단계별 교재라서 ORT랑 같이 연계해서 보여주면 당연히 시너지 효과가 있겟지요. 책 뒷면을 보면 친절하게도 ORT의 어느 단계랑 연계해서 볼수 있는지 단계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영어라는것이 어느 한 책으로 마스터될수 없고  아이들의 끊임없는 흥미와 재미를 유발해야 되는지라, 저희집은 적절한 수준의 성격이 유사하거나 다른 책들을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Project-X 이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째, 쉽게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되네요~

특별한 액티비티없이 단지 읽는것만으로도 영어책 읽기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둘째, 프로젝트별, 주제별 접근방식으로 요즘 이머전교육,

프로젝트교육과 부합합니다.

제가 체험교재로 받았던 MY HOME 은 HOM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픽션과 논픽션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소재를 끌어들여

집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도 알아보고,

동물들의 집은 어떻게 다른지 자연과학적 호기심도 자극하고,

집과 관련된 다양한 간접체험을 해봄으로써

 보다 주제에 대한 입체적인 접근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셋째, 리더스로서도 우수한 점이 문형이 간단하고 반복적인데다가,

꼭 알아야될 필수어휘들을 위주로 하고 있어서

저같은 경우 단어카드, 문장카드를 직접 만들어 활용해 보았습니다.

넷째, 단계별 읽기 교재로서의 효용성이 아주 큽니다.

엄마표를 하면서 우리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적기에 잘 선별해내는 것이

 벌써 절반은 성공한거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Project-x 우리아이의 절친한 친구가 될것 같습니다.

꼭 또 만나보고 싶은 친구네요..

 처음에 기대 했던 것보다 직접 체험해보니 더 확실한 믿음이 가네요.

실패하는 집이 거의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