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엄마 책을 작게 칼라복사해서 잘라서 게임판을 만들었어요..

너무나도 간단하게 만들었네요..

집에 있는 달력뒷쪽에 복사한 그림을 잘라서 붙였답니다...

책에 순서를 무시하고.. 붙인답니다..

가위바위보게임에서 이기면.. 가위는 한칸 보는 두칸 바위는 세칸을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말은.. 민우에 기차를 이용했구요..

그림을 보고 우선 문장을 떠올려서 말하면 되구요..

되돌아가기가 있어서 울아들 무척 좋아하더군요..

가위바위보는 민우가 무척 열광하는 게임이여서.. 너무 좋아하네요..

첫가위바위보에서 민우 가위를 내면서 이기더군요..

(가위바위보에는 엄마에 적당한 승부조작을 한답니다.)

민우 처음엔 자신이 없어서 가위만 내더군요..

한칸 한칸씩 가고 싶은것일까요..

아니면 엄마에게 지고 싶다는 사인인지..

그렇다고 순순히 져줄 엄마도 아니죠...

민우 한문장 한문장을 말하면서 자신감이 생긱더군요..

초반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해볼려는 마음에서 이겠죠..

드디어 엄마를 앞질러갑니다..

이렇게 이겨야 좋아하는 민우입니다..

아이가 워낙 소극적이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어서.. 엄마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게임에서 이기게 하는것..

그렇게 한번 두번 이기면서 민우도 자신감이 조금씩 조금씩.. 생기고..

잘~~ 할 수 있다는 생각..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민우 이겼다고 좋아합니다..

마지막부분에서.. "My mum is in her big car" 에서 좀 헤메더군요..

in, on을 구분해서 사용하는것.. 그리고 her car에 사용에서 말이죠..

엄마 모국어로 힌트를 주니.. 열심히 생각해서 문장을 만들더군요..

이렇게 게임을 이겼으니 민우 자신감도 up 되겠죠..

책을 복사하면서 잘라둔 문장을 읽어보면서 그림에 맞추어 붙이기를 해봅니다..

민우에게 읽기는 조금 쉬운책이어서인지.. 막히지 않고 쭉~~ 붙이네요.

이렇게 읽어보기도 하죠..

한 문장 한 문장 붙이다보니... 와~~ 마지막이네요..

이렇게 그림과 문장을 매치시키고 나서..

This is my _______.  It is small. 에 문장을 이용해서.. 패턴문장익히기를 해봤어요.

민우에 장난감 기차, 나무, 나무인형, 장난감을 가지고 해봤어요.

엄마가 들어서 보여주는 단어를 기억해서 한 문장 한 문장을 만들어내면서..

말하는 사이 민우 완전히 문장을 익힐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