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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엄마의 Project X 준비 첫날_2009. 8. 19(수) 책의 상세내용과 Activity Plan 짜기
책을 앞뒤 표지부터 속지의 활용 Tip까지 상세하게 읽어보았어요 물론 책내용이야 말할것도 없이 단어하나까지도 살피면서 정독해봤구요^^
우선 fiction과 non-fiction이 적절하게 섞인 구성이어서 아이에게 폭넓은 독서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Pink band는 가장 기초적인 입문 과정이어서인지 남자 아이들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책이란 생각은 거의 들지 않았구요~ 남자 아이나 여자아이 모두 좋아할 그림입니다
저희아이에겐 처음 접하는 3-D애니매이션이어서 반응이 어떨지 꽤 기대되네요^^
늦은 밤이라 CD를 틀어놓으면 행여나 아랫층에 방해가 될까 CD청취는 밝은 낮으로 미루고 Activity plan을 짜봅니다
우선 정독을 마친후에 머리에 떠오르는 데로 각책 표지에 post-it으로 대략적인 activity내용과 준비물을 적어봅니다
그런후에 제가 사전지식이 많지않은 수달과 햄스터 wikipedia
아이가 평소에 수달과 비버를 헷갈려 해서 이번에 내친김에 비버까지 같이 공부해봤어요^^ 섭생과 몸무게등 다른 점이 꽤 있네여~ 생긴게 비슷한 수달과 비버는 둘다 수중생활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생김새도 많이 틀리고 먹이도 초식과 육식으로 많이 달라요^^ 이번기회에 저도 처음 배웁니다 물론 속한 종과 과도 틀립니다 (우리 학교때 달달 외운 "종속과문강문계"에서 종과 과요 ㅋㅋ)
그 다음은 각 책에 나오는 Tricky words들을 가지고 Word card를 만들어봤어여
엑셀에 직접 타이핑쳐서 출력하여 나중에 코팅하여 쓰면 나름 좋은 보조 교구가 될수 있을듯합니다 완성본은 각각의 책 activity에 보여드릴께여~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Project X가지고 계시분들 활용하시라고 파일 첨부합니다 출력
각 책과 관련된 책이 영어든 한국어든 간에 있나를 찾아봤어여 처음 읽을때 떠올랐던 책들도 있고 책장 뒤져서 찾아낸것도 있어 일단 꺼내두고 실제 activity할때 아이에게 힌트주고 찾아와보게 하려구요^^ 책들의 상관관계 관련 내용은 각 책별 activity때 상세히 알려드릴께여^^
제가 어제 만들어놓은 것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코팅하고 오리고 붙이고 해서 워드카드를 완성했답니다
자투리 자석을 잘게 잘라 워트카드 뒷면에 붙여서 냉장고 옆면에 붙여주면 비싼돈 주고 자석칠판을 살필요도, 따로 단어카드를 구입할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만든 워드카드는 이쁜 편지봉투같은데 책별로 넣어서 구별하여 보관하면 나중에 복습할때도 아주 쉽게 찾아 쓸수 있겠죠?
아이와 함께 하면 만드는데 시간이 배로 걸려서 그렇지 참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단어카드 파일 첨부하니 필요하신분들은 activity때 사용하세요^^ (파일첨부 기능이 없어 제개인 블로그 링크합니다^^ 거기서 다운받으세여~) http://blog.naver.com/festivals22/10067880634
다음편은 아이가 이제 준비도 직접 참여했고 해서 책과의 친밀도가 어느정도 높아져서 이제는 직접 Project X친구들과 만나 캐릭터들과 신나게 놀기 편입니다^^ 책에 내용을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가는 준비단계이지만 저는 이단계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이 정말 많은 정보와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어도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갖지않는다거나 부정적인 첫이미지가 각인되면 그책을 아이것으로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엄마맘에 쏙든 Project X를 다섯살 저희 딸에게 100%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더디게 천천히 갑니다
이제 모든 준비완료^^ 다음번엔 직접 Project X 친구들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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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쓰시면 될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