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권의 책과 CD, 마그네틱을 선물 받으며 시작 된 Project X 활용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한지 어언 8년이 되어가지만

영어로 활용하지 못할거면 안하니만 못하다,,식의 엄마의 게으름으로 인해

액티비티란 걸 거의 해본 적이 없었답니다. 워크북 풀리고 손쉬운 게임정도만 해왔지요.

Project X 활용후기를 올리며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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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성에 걸맞는 책이다.

 ort를 너무나 좋아해서 9단계까지 활용해왔기에

oxford에서 Project X가 출시됐을 때 속지를 보기도 전에 사주고 싶은 마음이 먼저 들었답니다.

6단계정도면 ort6단계와 병행하며 진행해도 전혀 무리가 없고

무엇보다 Nonfiction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ort에서는 일상생활영어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였기에

Nonfiction부분은 따로 책을 구매해서 볼수밖에 없었지요.

5권 중 2권이면 반정도 되는 비율이고 내용도 전체 주제와 연관되어 있어

Nonfiction을 어렵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최적의 도서가 될 수 있답니다.

2. 경쾌한 그림의 매력속으로!

 책을 받아을 때 도시적,만화적 그림에 손쉽게 집중이 되더군요.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즐거운 벗이 될 것이고

영어책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책읽기 기억을 만들어 줄 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림 읽기에서 영어 읽기로,,유창성으로 넘어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충분히 되어주겠지요.

3. 활용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Before reading, During reading, Tricky words, After reading, Other things to do등

엄마표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 책 안에 선물처럼 숨어있습니다.

Teacher`s guide를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이 없지요.

엄마가 조금만 신경 쓰면 얼마든지 활용 가능합니다.

인북스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Project 활용기 역시 가만 앉아 떠 먹여 주는 밥 먹는 것과 다를 바 없지요.

엄마표를 진행하는 분들이라면 이보다 더 반가운 희소식은 없지,,싶습니다..^^

4.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따로 없다.

울집 초1Rex군,, 책을 받아들고 앉은 자리에서 뚝딱 다섯권을 읽었습니다.

Rubbish는  Nonfiction이라 생소한 단어들이 드문드문 있더라구요. ^^

논픽션쪽을 좀더 읽혀야지,,생각도 들었네요.

신기한 스쿨버스나 앤드류로스트를 좋아해서인지 금세 내용에 빠져들더라구요.

6세 Ariel양,,논픽션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What a waste! In the bin,,두권을 가장 좋아했답니다.

여자친구들이 통상적으로 창작쪽을 더 선호하는 걸 보면 당연한 결과이지 싶어요.

헌데 엄마와 그림그리며 활용하니 논픽션 책도 읽어달라 하더라구요.

음,,,이렇게 활용하면 되겠구나,,,감이 왔답니다..^^

픽션과 논픽션이 비율맞춰 존재하니,,남자,여자아이 모두 활용가능한 책임에 틀림없답니다.

<<액티비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다>>

1. 액티비티 꼭 영어로 해줄 필요 없다

듣기와 읽기가 어느 정도 차고 나면 엄마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해도

아이 스스로 얼마든 즐기며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영어 한마디 제대로 표현할 줄 모르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쉽게 이런저런 표현을 하며 즐거워 했지요.

절대 못할거야,,생각했던 문장 만들기도 뚝딱 만들어내기도 했답니다.

엄마가 맞는지 틀리는지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더 재밌게 진행할 수 있지 않았나,,생각도 됩니다.

엄마의 지적이 있었다면 아이의 표현이 자유롭진 못했겠지요...^^

2. 그림만 함께 그려도 행복하다

액티비티,,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스케치북과 연필 하나만 있어도 얼마든 활용이 되더군요.

그림을 그리며 간단한 영어문장을 써볼 기회도 생긱고 그림 실력까지 늘어간다면 일석이조가 되겠지요.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하는 활동이면 무엇이든 즐겁게 받아들이고 행복해 하는 것 같아요.

3. 동기유발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아이의 동기라고 하지요.

아이를 질질 끌고 가면 저학년 까지는 끌려오지만

정작 공부해야 할 때 동기나 목표가 없으면 실패하기 쉽다잖아요.

엄마 또한 어떤 계기나 동기가 있어야 게으름을 떨칠 수 있는 것 같아요.

Project X 덕분에 몇년간의 게으름을 청산한 것 같아 무엇보다 기분이 좋답니다.

일주일에 한번 영어도서 한권을 선정해서 활용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열심히 해서 남주나,,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아자아자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