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 체험단에 선정되어서 둘째 출산 이후 거의 반년이상 방치 상태였던

딸래미와 아주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Project X의 특징과 느낀 점을 간단히 정리해 볼께요.

1. ORT가 허구에 기반한 스토리인 반면, PX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주제를 다룬 스토리북이다.

    단순히 사실의 나열이 아니라 딱딱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3D화면에 친구같은 캐릭터들과 함께

   주제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은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ORT는 5단계에 magic key가 나오면서 아이들이 작아져 마법의 세계로 빠지는데, 

    PX 역시 시계를 매개로  아이들이 작아지게 된다네요. 

    이러한 판타지한 허구적 요소들이 아이들이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거부감없이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 같아요.

    특히 ORT 매직키에 열광했던 아이들은 PX도 대박나겠죠??

2. 남자아이뿐만 아니라 여자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책,

    개인적으로 여자아이라면 오히려 읽혀야 할 책인 것 같네요.

    대부분의 여자 아이라면 저희 아이도 그렇지만, 자연관찰이나 과학쪽 책보다는

   창작을 더 좋아해요. 그렇다고, 자연관찰이나 과학책을 읽힐 수 없는 것도 아니고,

   그 중에 아이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로 된 책을 사주게 되잖아요? 

   그런 면에서 PX가 기존에 이멀젼 리더들에 비해서 여자아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3. 탄탄한 스토리에 CD가 훌륭해 엄마표 활용에 전혀 부담이 없다.

    CD를 정말 신경써서 잘 만드신 것 같아요.

    생생하고 다양한 효과음 사용으로 씨디를 듣고 있으면, 마치 영화관에 온 느낌입니다.

    그리고 시작 전 스토리의 요약을 성우가 제공해 줘서 전체 이야기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구요.

    미국식 버전과 영국식 버전(효과음 없이)을 들려줘서 영국발음도 익혀 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 언제 어디서 어떤 영어를 쓰는 사람과 맞딱들일지 모르잖아요? 

    전 그래서 ORT DVD도 일부러 미국식 발음 한 번, 영국식 발음 한 번 들려주거든요?

    친절히 두 가지 다 들려주니 넘 좋죠~ 세계화에 걸맞는 교재이죠??

이상으로 체험후기를 마칩니다.

리플은 하나하나 못 달았지만 후기 올려주신 체험단 엄마들에게 박수 짝짝짝 보내드려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