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 리드엣홈 - 3, 4단계; 박미숙 회원님 [ CD의 영어발음이 타 영어CD보다 정확합니다]
2011-11-10
고객서비스팀 6133
리뷰단을 신청하고 선발되어 받은책은 3단계 3권과 4단계 3권입니다.(총6권)
워낙 게으른 사람이라 리뷰단에 선발되고 기쁘기도 했지만, 반면 읽어보고 글 재주도 없는 내가 상품평을 쓰는 건 큰 부담이었습니다.
다른 부지런한 엄마처럼 활용문이나 그림 그려 활용해주고...그렇게 하지않고 책만 그냥 아이에게 읽어주는 입장이기에 더욱 그랬습니다.
솔직하게 책을 읽어보고 아이가 어떤반응을 보였는지 적어보겠습니다.
좋은점
1. 기존의 ort 책보다 아이와 더욱 재미있게 책을 볼 수가 있네여.
아이들은 숨은 그림찾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리드앳홈 첫 장을 펼치면 "Find the 10 seashells hidden in the pictures" 란 문구가 맨 아래에 나옵니다.
책을 아이와 같이 보면서 각 페이지마다 숨어있는 숨은 그림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엄마인 내가 먼저 발견했어도 모르는 척 아이가 찾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스로 찾게 기다려 줍니다.
그러면 아이는 반드시 찾아내어 큰 소리로 "I found it" 하며 소리지릅니다.
그러면서 엄마 너무 재미있어요! 합니다.
"얼른 다음장 넘겨 읽어주세여 "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니 엄마인 나로서는 흐뭇하기만 합니다.
2. 책을 다 읽고 아이와 엄마가 책 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게끔" Think about the story" 란 코너가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구가 나와서 엄마가 아이에게 질문을 하여 책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를 할 수있는 기회를 줍니다.
사실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면 영어가 짧은 엄마들은 영작을 해서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싶은데 되지않아 많은 곤욕을 치르곤 하는데 질문구까지 다 나와있으니 엄마 입장에선 아주 좋은 책이라 평하고 싶네여.
3. 책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단어들을 꼭 집어서 제시를 해준다.
엄마 입장에서 이런 단어들을 더욱 유념하여 아이에게 많은 활용구를 만들어 활용을 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4. 파닉스를 아는 아이에게는 더욱 유용한 책인 것 같습니다.
이것도 맨 뒷장에 picture puzzle란 코너에서 그림을 보며 " sea 와 같이 S로 소리가 시작되는 단어들을 뭐가 있을까 "라고 나옵니다.
그러면 파닉스나 문자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좋은 수수께끼로 재미있게 찾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는 38개월로 그냥 한글책을 읽듯이 영어책도 스스럼없이 보고 파닉스에 아직 들어가지 않아 이 코너는 조금은 어렵겠지만 내년쯤되면 더욱 이 책을 더 잘 활용해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5. CD에서 나오는 외국인 영어발음이 여타 다른 영어CD보다 확실히 확실히 정확합니다.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이런 정확한 발음들은 많은 도움을 줍니다.
조금은 CD에 노래도 가미되어 좀더 잼나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그래도 더 우선인 것이 정확한 발음이기에 만족합니다.
확실히 일반 ort 책보다 실용성에 촛점을 두어 만든책인 것 같습니다.
약간의 학습적인 냄새도 풍기면서...
숨은 그림찾기나 책을읽고 다시한번 내용들을 훓어볼 수 있도록 만든 응용구 등.
일반 ort는 부담없이 그냥 동화처럼 아이에게 읽어 주었다면 리드엣홈은 책을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뭔가를 얻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내용은 같은 3단계라 하더라도 ort보다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가 전개되어있는 것 같아 많이 만족합니다.
집에 5단계까지 있는 책은 다 읽어서 다른 키퍼책 사달라고 조르곤 했는데 새 키퍼책이 6권 배달되어온 날 그자리에서 2번씩 읽고 오늘까지도 매일매일 읽었네여.
리뷰단에 선정되어 좋은책 무료로 받아 사용후기를 적긴 했는데 너무 빈약한 것 같습니다.
리드엣홈이 4단계까지 나온것 같은데 계속 단계별로 쭈욱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서비스팀 
6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