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 리드엣홈 - 3, 4단계; 김유리 회원님 [내 아이한테 알맞는 수준의 책은 한정되어]
2011-11-10
고객서비스팀 5149
먼저 우리 아이는 현재 7살이고 영어는 36개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노부영시리즈는 열심히 놀면서 노래도 부르면서 했구요.
밤에 잠들기 직전엔 ort1단계부터 한권 한권씩 읽어 주었습니다.
레벨이 조금씩 올라가면서 ort 한단계 한단계 사주는 재미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6,7단계 끝내고 8,9단계 최근에 구입했답니다.
비슷한 수준의 책들을 사주고 전집으로도 사줬지만 재미 없어하기도 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면 다시 ort 책을 꺼냅니다.
청량음료처럼 ort는 한권 한권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습니다.
먼저 내용이 흥미롭고 그림이 재미있습니다.
다른 책들에 비해 책의 재질도 좋고 색감도 뛰어납니다.
제 아이는 kipper를 친구처럼도 생각하고 key가 반짝이면 같이 모험을 떠납니다.
다른 여러책을 읽다가 레벨을 올릴때 시작을 ort로 합니다.
아이가 ort의 한단계 높은 단계에도 별 무리없이 진행이 되면 다른 책들도 쭈욱 올려줍니다.
반면 아직 읽기 독립이 되지 않았고 글자 수가 많거나 어려운 단어들이 많은것 같으면 cd나 tape에만 백프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리뷰단에 당첨되고 택배가 집에 도착했을때 바로 뜯어 보더니 그자리에서 읽어가기 시작하더니 "엄마, 정말 재미있어. 내가 읽어줄까?" 이러면서 한참을 큰 소리로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 옆에 이제 막 20개월에 접어든 동생에게도 읽어주면서 "언니가 잘 읽지, 그지?" 스스로 대견한가 봅니다.
약간 쉬운편이긴 하지만 스스로 찾아서 읽기엔 적당히 쉬운 책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cd도 군더더기 없이 쭈욱 재미있게 읽어주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이런저런 내용이 잡다하게 많은 cd나 tape은 제가 과감히 앞뒤 잘라서 다시 녹음하거든요.
read at home 은 ort와 비슷합니다.
영어는 재미있게 배우고 익혀야 되는데 딱딱하고 재미없는 책들을 주면서 읽어라는 것 보다는 아이가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영어의 단어를 알게되고 어휘가 확장되어지는게 더 좋지 않을까...그런 생각으로 가끔 ort권수가 더 많기를 바랬는데 read at home 이 나와서 기쁘기도 합니다.
아이의 레벨이 눈에 보일만큼 쑤욱 올라가는 것이 아니거든요.
한참 한 레벨에 있다가 어느 순간에 올라가는데 영어 전문서점에 가서 보면 정말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다양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막상 지금 내 아이한테 알맞는 수준의 책은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고객서비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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