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활용후기를 해봅니다..

ㅋㅋ...  얼마나 힘들던지.. 정말 말로 다 못하겠네요..

글을 잘쓰지도. 예쁘게 꾸며서. 보는데 즐거움을 주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또, 동영상 올리는건 왜이리 어려운지.. 핸폰에 있는걸.. 컴으로 옮겨는 놓는것도

힘들고.. 또 그걸 이곳으로 옮기는데 자그만치 이틀하고 반나절 걸렸습니다.

뭔가 다운받아서 또 어디다 올렸다가 또 복사를 하고.. 암튼.. 무척이나 어렵더군요..

대신 전.. 아주 많은 걸 배웠습니다.. 이런기회가 아니였다면..

제가 언제 해보겠어요.. 이제 제 블로그에 글도 올려볼까합니다..

이렇게 힘든 일정을 마치며.. 제가 이책에 더욱 매료되었던건..

아들이.. 처음부터 모든 책읽는 일정과 놀이를

스스로 정하고 스스로 즐겼다는 것이죠.

잠깐.. 제 맘스타일을 덧붙이자면.. 전 방목스타일입니다.

방목을 하려면 넓은 초원에 푸른 싱싱한 풀들이 있어야 겠지요..

전.. 넚은 초원이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싱싱한 풀들은 책이라고 생각하고요.

엄마의 넓은 마음과 적시에 적서를 엄마가 골라주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다 보니 좀 다량의 책을 구입하게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면.. 아이와 안 맞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책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아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가 많은 책중에서..

 제가 "엄마랑 같이 읽어볼까?" 라고 유도하지 않아도..

"엄마가 읽어보니까 참 재밌던데.. " 하면서 떠보지 않아도..

그냥.. 스스로 책을 가져왔다는 겁니다..

아마도 제가 첫만남에서 글을 썼듯이..  주제가 우리 아이와 딱 맞았나 봅니다.

주제뿐아니라. 그림이나 표현방법도 너무나 딱이었던거죠..

한번 쭉~~ 훑어보고

다시 읽고, 또 읽고,

그리고 스스로 놀이를 즐기고,

빠져들고, 놀아보고..

그게 참 힘든일인데..

이책을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정말 좋았어요..

참... ort와 read at home 그외 책 비교는 제가 낼 올릴께요..

둘째가 자꾸 젖을 찾네요.. 깊은밤 숙면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