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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6학년을 졸업하는 큰 아들과 2학년에 올라가는 둘째 아들 모두 ORT를 활용하여 영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스토리 북을 좋아하던 큰 아들과 달리 둘째 아들은 스토리 북에 관심이 없어서 영어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어려웠는데 유일하게 관심을 보인 시리즈가 ORT였어요. 스토리에 담긴 내용들이 단계별로 참 잘 짜여있다 싶었는데 새로 출시된 I can speak을 접해보니 정말 필요한 교재가 제대로 나온 것 같아 무척 반갑습니다. I can speak은 요즘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원스쿨의 어린이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I can speak을 살펴보며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우선 기초영문법이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고 ORT 이야기 속의 예문이 그림과 함께 나와 있어서 ORT를 접한 친구들이 더 재미있게 문법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문법교육이 다양한 교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I can speak은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아주 친근한 느낌으로 문법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예문이 평서문에 한정적으로 제한되지 않고 의문문, 부정문 등 활용예시가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자주 쓰이는 동사와 헷갈리는 단어들을 정리해준 부분은 다른 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징으로 살아있는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한 가지 단어를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종류의 문장으로 풀어보게 구성되어 있어서 ORT 이야기를 많이 읽어본 상태에서 문장을 접하면 좀 더 쉽게 예문을 이해하고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00일 안에 마칠 수 있다는 계획이 담겨있어서 가정에서도 쉽게 목표를 정해 꾸준히 공부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재를 구입하고도 제대로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앞부분만 공부하다 버려지는 일반 교재들과 달리 끝까지 목표의식을 갖고 마무리할 수 있는 교재라고 느꼈습니다. 특히나 사용빈도가 높고 중요한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잘 담겨 있어 엄마입장에서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지인 중 영어교사에게 선물 받은 I can speak을 보여주었더니 극찬을 하며 관심을 보여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구성을 살펴보면 문법공부를 할 수 있는 책과  펜을 이용하여 반복되는 구문을 익힐 수 있는 책  정답지인 동시에 구문들의 활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  이렇게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ORT 스토리 북을 먼저 접하고 친근해진 다음 진행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책과 함께 하면 더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