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서비스팀  864 | ||
 아이들과 영어를 인북스의 오알티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한 문장으로 시작되던 오알티는 스토리가 재미있어 아이들이 낄낄대며 놀이처럼 접하다가 조금씩 단계를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한문장 한문장 외워도 좋을 것 같아 한 책을 100번 소리내에 읽도록 시키고 100번을 다 읽고 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별달리 해석을 해주거나 하지 않아도 그림을 통해 이해가 다 되었기 때문에 차근차근 읽는 것만으로도 책을 외우고 다음 단계도 그 전 단계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 어려움없이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100번 읽는 것이 너무 오래걸려 1년 2년 3년이 지나도 낮은 단계에만 있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문장을 통째로 외우게 된 덕분인지 4년 5년 계속 될수록 책 읽는 것도 빨라지고 문장을 이해하는 것도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문화를 배워야 더 잘 이해된다고 하죠 오알티는 우리 주변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일부터 시작해 모험과 역사같은 이야기로 확대되며 말에서 느껴지는 그 나라의 정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시디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리딩펜으로 바꿔주니 시디를 찾고 플레이어에 넣고 빼고하는 번거로움없이 발음을 듣게 되어 더 편하게 이용하게 됐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인북스에서 행사하는데 참여하게 되어 리딩펜을 받았습니다. 처음 응모할 때는 리딩펜만 보고 - 애가 둘이다보니 번갈아 사용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있어 하나 더 있으면 싶었는데 리딩펜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고심중이었죠. - 했다가 받고 보니 책도 함께 들었더군요. 아이캔스픽이라고 펼쳐보았더니 듣고 쓰는데 한 단어를 위주로 문장을 만들게 되어있네요. 오알티에 나오는 스토리아 단어를 위주로 하지만 똑같은 문장은 아니구요. 나오는 단어들로 관련된 여러 문장을 만들도록 되어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듣고 읽고는 했는데 쓰는 부분이 약해 영어 일기를 쓰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일종의 문장만들기이다보니 말을 뱉을려고 고민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집에 도착한 것은 레벨1이라 아이들이 쉽다고 합니다. 이젠 단계가 높아져서 그렇지 1단계였다면 쉽지 않았겠지만 차근차근 오알티만 한 것으로도 중학교 수준은 된다니 거기에 더해 아이캔스픽도 같이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