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맘  2910 | ||
| 안녕하세요. 오알티 커뮤니티 읽으며 눈팅만하다...오늘은 용기 내 한 자 적어봅니다. 저는 둘째 임신 중인데요..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첫째가 엄마손타네요.. 배부른 엄마에게 안아달라 업어달라 엄청 보채는 통에... 늘 짜증만 내고 그러면서도 늘 안쓰럽고 미안해서 어쩔 줄 모르는 아직도 초보엄마예요.. 첫째가 이제 30개월인데요..어린이집에서 영어도 배우고, 저도 나름대로 뽀로로 영어버젼 틀어주며 어떡해서든 영어랑 익숙하게 만들려구 노력했는데요. 어쩜! 이리도 영어를 싫어하는지...챈트라도 불러주려면 고함지르고 울고...암튼 영어라면 질색하던 아이였어요. 어찌나 걱정이 되던지요..사실 저의 남편은 어린 시절에 미국에서 살다온 경험이 있어서 정말 영어를 우리말처럼 잘하거든요...근데 첫딸이 이렇게 영어를 싫어할 줄은...몰랐어요...어쩌면 제탓인가 싶기도 해서 남편 눈치도 보이고.. 엄마랑 딸이랑 같이 엄청 스트레스 받았죠.. 다른 회사 파닉스로 이래저래 엄마표 영어 해보다가요.. 어린이 집에서 오알티 교재를 보고 와서는 키퍼. 키퍼 하길래 알아보고 Biff ,Chip, Kipper 스토리북 1단계부터 시작한지 한 달! 그림도 넘 이쁘고 일단 이야기도 넘 재밌고.. 드디어 우리 딸래미가 영어로 멈, 대디 부르구요.. 안아달라 보채기 보다 책 가져와서 읽어달라구 하네요.. 이렇게 이쁠 수가 없어요. 역시 억지로 영어 단어 가르쳐주고 발음 따라해라~식의 무작정 영어공부는 아닌것 같아요. 이야기를 통한 자연스런 영어공부! 일상생활 속 스토리에서 오는 친근감, 편안함이 영어를 재미있게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오알티교재부터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후회하며...주변 사람들에게도 강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알티 다른 교재들 찾아보고 구매해야겠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