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선 수아엄마로.. 직장에선 미술교사로 있는 수아맘입니다.

얼마전 인북스에서 ORT를 구매하고 제아이도 요즘 ORT에 푹빠져 산답니다^^

옆에서 책보라고 먼저 말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ORT를 찾는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저렇게 재밌나?" 하는 마음에 옆에서 저도 같이 읽어보았죠..처음 ORT를 사줄 때도

요리조리 살펴보고 구매한 거였지만 이렇게 꼼꼼히 읽어보진 않았는데...읽어보고 한 번 더 놀랐습니다.

단계별로 아이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이 알찬 것은 물론이고

아무래도 제가 미술교사 이다 보니.. 책의 내용뿐만 아니라 일러스트가 좋은지

학습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많이 보게 되거든요.

그런 면에서 ORT는 흠잡을 곳이 없더라구요. 어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일러스트만 쏙쏙 담아놨는지..^^

사실 다른 동화책 보다 보면 조금은 과격한 내용이 들어가 있기도 하는데..ORT는 색감도 자극적이지 않고

예쁜 색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과 일러스트 모두 버릴 구석이 없는 으뜸이네요.

요즘은 아이가 책 한 권 다 읽고 나면 생각나는 페이지 펼쳐놓고 스케치북에 그려보라고 하는데

이런 학습도 좋아하네요~ 앞으로도 ORT활용해서 아이와 영어공부 즐겁게 할 수 있겠어요ㅎㅎ

아이 읽는 속도로 봐선.. 조만간 인북스에 구매하러 또 와야 할 것 같아요..^^